요약하는 딸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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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는 게 더 낫다? '부작위 편향'

우리는 무언가를 실행해서 지게 되는 책임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 져야 하는 책임보다 크다고 느낀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발생하는 손실보다 그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일어나는 손실이 덜 해롭다고 생각하는 경향 있다.

이 때문에 해야 할 일을 의도적으로 하지 않기도 하는데, 이러한 생각의 경향을 '부작위 편향Omission Bias'이라고 한다.

*부작위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일부러 하지 아니함'을 뜻함.


주변에 흔한 '부작위 편향'

부작위 편향은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회사의 매출이 떨어져도 위험을 무릅쓰며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지 않는 것이나, 다니는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직을 하고 싶어도 결국 포기하는 것, 또는 길에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더라도 쉽사리 도와주지 않는 것부작위 편향에 속한다.

이처럼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는 식의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가만 있으면 개선 되는 게 없다

그렇지만 현상 유지를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에 불과하다.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보다 가만히 있는 게 마음이 더 편하다고 해서 상황을 방관하면 사태는 더욱 악화될 뿐이다. 긁어 부스럼 만들기 싫다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면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


부작위 편향을 이겨내려면?

부작위 편향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면, 그 행동을 했을 때 벌어지는 일과 하지 않았을 때 벌어지는 일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라. 그런 후에 어느 쪽이 더 큰 위험을 야기할지 냉정하게 평가해 보라. 차라리 그 일을 실행하는 게 불편하지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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