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는 딸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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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에서 무임승차하는 이유: 사회적 태만

함께 일을 하면 항상 다른 사람에게 슬쩍 묻어가려는 팀원이 있다. 제 역할을 다 하지 않고 팀에 무임승차하는 프리라이더, 대체 왜 그러는 걸까?


심리학에서는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상황에서 혼자 일할 때보다 노력을 덜 들이는 경향을 '사회적 태만Social Loafing'이라고 부른다. 


사회적 태만이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 인간은 누구나 모든 일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고 싶어한다. 또한 일이 성공했을 때 그에 대한 정당한 인정(또는 보상)을 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팀으로 일을 하면 일에 대한 통제력은 줄어들고, 일의 성과를 팀원들과 나누어야 하며, 일에 대한 책임감도 분산된다. 만약 누가 얼마나 일했는지 분명히 알 수 없다면 개인의 열정은 식고, 사회적 태만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게다가 팀의 과제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지고, 다른 사람들이 노력하지 않아서 자신이 독박을 쓰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때 사회적 태만은 더 쉽게 발생한다.


사회적 태만을 막으려면

그러니 협력할 때 사회적 태만을 방지하고 싶다면, 팀으로 일하되 개인의 역할을 분명하게 분리해서 성과를 구분하고 그에 맞는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 


또한 팀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팀원 개개인의 역할이 팀의 성공에 필수적이며, 그 과제가 팀과 개인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해야 한다.

참고 자료: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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